팥 삶는방법과 효능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붕어빵은 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어요. 동지가 되면 팥 삶는 방법과 죽을 해먹는데 효능을 알고 먹는다면 더욱 좋겠죠. 건강음식으로 손색없는 겨울의 별미 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붉은색이 액운을 막아주고 귀신을 쫓는다고 하니 주위에 둘러놓으시면 좋은 일만 있지 않을까요.

붉은 팥의 효능

붉은색으로 빛나는 팥은 과거부터 잡귀를 물리치고 액운을 막아준다는 민간신앙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요. 겨울철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에 웃으며 팥죽을 먹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죠. 약재로도 사용되고 오늘날에는 빙수와 빵 등 간식거리에도 많이 들어가니 그 맛을 찾아보세요.

 

팥 삶는 방법

먼저 깨끗한 물로 씻으면서 혹시라도 있을 돌맹이나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물위에 떠오르거나 빈 알갱이 또는 깨진것은 과감히 버려줍니다. 이제 냄비에 넣고 10분정도 간단히 삶아주세요. 찬물에 행궈주시면서 떫은 맛을 제거하고 본격적으로 물을 넣고 한시간 이상 다시 삶아주면 먹기좋게 팥죽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혈관 건강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는 팥의 효능으로 콜레스테롤을 내려주고 중성지방의 효과적으로 잡아준다고 해요. 사포닌은 인삼에 들어있는 고급 성분이니 더 말을 하지 않아도 아실텐데요. 혈액에 좋은 성분만 남기고 제거를 해주니 건강해질수 있어요.

여기에 칼륨이 풍부하여 한국사람들의 높은 나트륨 섭취에도 어느정도 완화작용을 해주니 짜게 드시는 분들은 겨울에 별미인 팥을 듬뿍 드셔보세요.

 

노화방지로 동안 유지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항산화물질의 대표주자들이 있는 팥에는 노화를 막아주는 음식이에요.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하는 음식들로부터 노화방지를 하고 건강을 챙긴다면 100세시대도 문제 없어요. 또한 천연재료로 섭취를 하게되니 구하기 어렵지 않고 피부의 잡티도 제거한다고 하네요.

 

당뇨 예방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비타민 B등 건강에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어 장건강과 당뇨 조절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과도한 식사나 운동량 부족으로 비만이 되기 쉬운데 식이섬유가 한번 잡아주고 폴리페놀이 두번 잡아주게 되죠.

여기에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 예방에 좋아요. 달콤한 맛을 내지만 우리 몸에서 혈당지수를 천천히 올리게 되니 갑작스런 변화로 오는 쇼크도 없고 증상을 개선하는데 좋은 방법으로 통해요.

 

해독효과와 빈혈 개선

팥은 한약재로 쓸만큼 건강에 좋다고 과거부터 소문이 자자해요. 이뇨작용을 도와주어서 몸의 안좋은 물질을 해독함과 동시에 배출을 시켜주는데요. 술을 드신 다음날이나 여름철 더위를 많이 타 땀이 나시는 분들에게 특효를 보인다고 해요. 미네랄 성분으로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도와주는데 원활한 공급으로 건강한 항상성을 유지시켜 빈혈을 막아줍니다.

 

밥에 같이 넣어 먹으면 다른 잡곡류보다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칼로리도 챙길수 있고 잡곡밥을 드시면서 혈당을 조절하실 수 있어요. 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찬성질이 있어 배탈이 나거나 이뇨작용으로 인해서 신장에 부담을 줄수 있으니 과하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해요.